Hamburg시청 건물 안쪽에 마련된 마당 내에서 Hamburg시청의 북동쪽 건물을 올려다 보고 찍은 사진이다. 이 시청 건물이 19세기 후반에 지어진 독일건물답지 않게 이렇게 화사한 빛깔과 화려한 외벽의 르네상스 양식으로 지어졌던 이유는 당시 독일 대부분의 건물들이 너무나 정형적이고 견고하며 틀에 박힌, 어두운 색깔의 독일양식으로 지어진 것에 대한 반발로, 평소 남다른 국제감각을 자부하던 Hamburg의 대상인집단과 정치가들이 "적어도 Hamburg의 새 시청건물만큼은 Italien의 르네상스 양식과 Skandinavien의 건축양식을 혼합해서 최대한 독일적인 것을 탈피한 형태로 지어보겠다"는 의지를 보여주었기 때문이라고 한다.